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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마스콧(mascot) 숙소에서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을 먹을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숙소 근처에 Kingship Coffee 평점이 높길래 이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다는 평이 많았었는데 진짜 사장님 친화력 최고입니다. 한국분은 아니시지만 한국말로 말도 걸어주시고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도 해주셨습니다. 여기 시간 아침 8시면 한국은 새벽 6시이기에 저도 아이들도 그렇게 입맛은 딱히 없는 상태였습니다.
먼저 저는 플랫화이트 한잔, 아이들은 베이비치노를 음료로 주문했습니다.


프렌치토스트와 기본 토스트, 크로와상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음식이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프렌치토스트에 솜사탕 플레이팅 한 것은 진짜 신의 한 수입니다. 플레이팅 참 잘하시더라고요. 시드니 마스콧에서 마지막날이라 여러 번 못 온 게 아쉽습니다. 음식 다 먹은 후에도 짐도 내려주시고 아이들 조심히 잘 가라고 인사도 해주시더라고요. 시드니에서 마지막날을 기분 좋게 마무리지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또 오고 싶은 곳이에요. 낯선 곳에서 낯선 이의 베푸는 친절이 이렇게 따뜻한 위안이 될지 몰랐네요. 조금 더 친절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스콧에 계시면 Kingship Coffee 한번 들러보셔서 따뜻한 위로받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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