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호주 한달살이]6.시드니 대학교(The University of Sydney)

아이와 어디를 가볼까 찾아보다가 시드니 대학교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왕이면 교육적인 장소로 학교 탐방을 하고자 하는 의도를 갖고 해리포터 같은 학교가 있다고 아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한 후 시드니 대학교로 유도했습니다. 시드니의 관광지에 있는 대학교라서 관광차원에서 방문하려고 찾아보았는데요. 시드니 대학교 여기 세계 대학 서열 18위며 하버드 대학교와 협력하고 진짜 브레인들이 다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심리학 등의 인문학 관련해서는 세계 1위의 연구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브레인들이 다니는 서울대학교는 세계 몇 위 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세계 대학 서열 31위이네요. 서울대학교는 수능문제를 다 맞혀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시드니 대학교 바로 옆에 공원도 있고 해서 시간이 남는다면 공원에서 산책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갑자기 지하철을 운영안 한다는 표시가 떴습니다. 그럼 우버 타고 가면 되지^^ 우버 불러서 편하게 시드니 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마스콧(mascot)에서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대학교가 17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의 랜드 마크인  시계탑과 그 안쪽광장은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비공식적인 포토존 창틀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이 시계탑 바로 앞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무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시드니 대학교 오신 김에 여기 박물관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학교 탐방하기 너무 좋습니다. 기념품샵들러서 시드니대학교 볼펜하나 사 왔습니다.(얘들아 이곳을 잘 기억하거라)

미라도 볼 수 있고 호주원주민풍의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시드니대학교 다니면 참 좋겠다고 무언의 압박을 한 후 근처 한식당가게에서 저녁 먹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